안녕하세요 감마입니다!!
오늘 추천해드릴 작품은 [인사이드 아웃 2] 입니다.
지난번 추천해드린 인사이드 아웃 2 도 너무 재밌어서 연달아 추천해드려요!!!
🎬[ 인사이드 아웃 2: 줄거리 ]
라일리는 이제 13살로 사춘기가 시작되는 나이입니다. 정말 감정이 많을 나이죠.
라일리는 새 학교와 아이스하키 팀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지만, 머릿속 감정 본부는 한바탕 난리가 납니다.
기쁨과 친구들이 평소처럼 감정을 조절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하면서 감정 본부가 뒤집힌다.
특히 새로운 감정인 불안이가 본부를 장악하면서 기쁨은 더 이상 라일리를 통제할 수 없게 됩니다.
불안은 "라일리가 실수하면 큰일 나!"라며 모든 상황을 걱정하기 시작하고, 그 결과 라일리는 점점 자신감을 잃고 불안해집니다.
그러면서 "부끄러움"과 "열등감"도 힘을 합쳐 라일리를 괴롭히고, "권태"는 모든 것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라일리는 친구들과 어색해지고, 하키 경기에서도 실수를 연발하며 점점 위축됩니다.
결국 기쁨과 기존 감정들은 본부를 되찾기 위해 힘을 합치지만, 불안이 만든 초대형 걱정 폭풍에 휩쓸려 감정 컨트롤을 잃어버린다.
라일리는 불안과 싸우려 하지만,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면서 감정의 균형을 완전히 잃어버리게되고..
그러던 어느 순간, 기쁨이는 깨닫는다.
"사춘기에는 불안, 부끄러움, 열등감도 필요해. 하지만, 이 감정들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는 게 더 중요해!"
기쁨과 기존 감정들은 결국 불안과 협력하기로 결심합니다. 불안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만 등장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감정들이 하나로 힘을 합치면서, 라일리는 불안을 받아들이고 조금씩 성장해 나가게 되죠.
결국, 라일리는 친구들과 다시 가까워지고, 하키 경기에서도 자신감을 되찾는다. 감정 본부는 새로운 감정들과 함께 새로운 균형을 찾으며, 사춘기의 첫 번째 위기를 극복하게 됩니다.
😰😳😑🫤[인사이드 아웃 2 새로운 등장인물]
인사이드 아웃 2에서는 라일리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머릿속 감정 본부에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합니다.
기존 감정들이 라일리를 잘 조절하고 있다고 생각한 순간, 사춘기라는 거대한 변화가 찾아오면서 감정 본부는 그야말로 혼돈의 도가니가 됩니다.
이제 막 등장한 새로운 감정들은 기존 감정들과 충돌하면서 라일리의 행동과 성격을 크게 변화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이 감정들도 결국 라일리가 성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죠.
1️⃣ 불안(Anxiety) 😰 – 사춘기의 지배자?!
"이건 큰일이야! 완벽하지 않으면 안 돼!"
불안은 사춘기 라일리의 감정 본부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감정입니다. 불안의 목표는 단 하나! 라일리가 실수하지 않도록 모든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 하지만 문제는, 너무 많은 걱정과 불안으로 라일리를 압박한다는 점입니다.
🔹 특징:
- 끊임없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떠올리며, "만약 실패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심어줍니다.
- 친구들과의 관계, 학교 생활, 하키 경기 등 모든 상황에서 불필요한 걱정을 만듭니다.
- 기존 감정들, 특히 기쁨(Joy)과 자주 충돌하며 본부를 장악하려 합니다.
- "내가 없으면 라일리는 위험할 거야!"라는 신념으로 모든 걸 통제하려고 합니다.
🔹 영화 속 역할:
불안은 처음에는 라일리를 돕고 싶어서 등장했지만, 점점 감정 본부를 독점하려 한다. 그 결과, 라일리는 자꾸 걱정이 많아지고 자신감이 떨어지며 위축된다. 하지만 영화 후반부에서 기쁨과 다른 감정들이 불안을 완전히 없애려는 것이 아니라,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2️⃣ 부끄러움(Embarrassment) 😳 – 손발 오그라드는 순간 담당!
"으악! 제발 잊어줘! 창피해!"
부끄러움은 라일리가 사회적으로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을 때 등장하는 감정이다. 친구들 앞에서 실수하거나 어색한 순간이 오면, 부끄러움은 즉시 출동해 라일리를 온몸이 오그라들게 만듭니다.
🔹 특징:
- 라일리가 실수하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하면 얼굴을 새빨갛게 만들곤 하죠
-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넘어지거나, 가족이 창피한 행동을 하면 강하게 반응합니다.
- 말수는 적지만, 등장할 때마다 강한 임팩트를 줍니다.
- 특히 까칠(Disgust)과는 자주 충돌하며, "이건 너무 창피해!" vs "그 정도는 괜찮아!"라는 의견 차이를 보입니다.
🔹 영화 속 역할:
부끄러움은 처음에는 단순히 라일리를 당황스럽게 만드는 감정처럼 보이지만, 영화가 진행되면서 부끄러움도 중요한 감정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때때로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이 사회적 관계에서 신중함을 갖게 해주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3️⃣ 권태(Boredom) 😑 – "이거… 재미없는데?"
"예전엔 재밌었는데, 이젠 그냥… 시시해."
권태는 사춘기를 맞이한 라일리가 예전에 좋아하던 것들이 갑자기 시시해지는 현상을 담당하는 감정이다. 어린 시절 좋아하던 놀이, 친구들과의 대화, 가족과의 시간 등이 더 이상 즐겁지 않다고 느껴질 때 권태가 작용합니다.
🔹 특징:
- 모든 것에 시큰둥한 태도를 보이며, "흥미 없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쉽게 싫증을 느낍니다.
- 특히 기쁨(Joy)과 정반대의 성격이라 서로 갈등이 많습니다.
- 감정 본부에서 "그냥 다 똑같아…"라며 자주 눕거나 게으름 피움.
🔹 영화 속 역할:
권태는 라일리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감정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기쁨이 이 감정을 이해하지 못해 갈등을 빚는다. 결국, 기쁨은 권태도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권태가 있어야 새로운 취미를 찾고, 더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부럽(Envy) 🫤 – "나는 왜 저렇게 못할까…?"
"왜 나는 친구들처럼 잘 못하지?"
부럽이는 라일리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감정입니다. 특히 사춘기가 되면서 주변 친구들이 더 잘하는 모습을 보면, 열등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상대방을 너무 부러워하죠.
🔹 특징:
- 라일리가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할 때 등장합니다.
- "왜 나는 못할까?" "나는 별로야…" 같은 생각을 심어주게되죠
- 불안(Anxiety)과 잘 어울리며, 둘이 함께 작용하면 라일리를 더 위축시킵니다.
- 하지만 어느 정도의 열등감은 자신을 발전시키는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영화 속 역할:
열등감은 처음에는 라일리를 힘들게 하는 감정이지만, 후반부에 가면서 "너무 깊이 빠지지만 않으면, 나 자신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결국, 부러운 감정은 나쁜 감정이 아니라,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감정이라는 걸 보여준다.
🌟 [추천 이유]
1️⃣ 새로운 감정 캐릭터들의 등장! 😰😳😑🫤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죠!
새로운 캐릭터들이 귀엽기도하고 어떤 방향으로 튈지 궁금하게 유발을 시킵니다.
- 불안은 "완벽하지 않으면 안 돼!" 하며 라일리를 조급하게 만들고,
- 부끄러움은 "으악! 창피해!" 하며 손발을 오그라들게 한다.
- 권태는 "다 재미없어…" 하며 모든 걸 시시하게 만들고,
- 열등감은 "나는 왜 못하지?" 하며 자존감을 흔든다.
이 새로운 감정들이 기존 감정들과 충돌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매우 재밌습니다.
2️⃣ 사춘기의 리얼한 감정 변화를 담아낸다! 🎢
어린 시절의 단순한 감정에서 벗어나, 사춘기의 복잡한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했습니다.
- 어릴 땐 행복(기쁨)과 슬픔 정도면 충분했지만,
- 사춘기가 되면 "왜 이렇게 걱정이 많지?", "왜 나는 별로인 것 같지?" 같은 감정이 생기잖아요?
이 영화를 보면, 아 나도 저랬었지.. 이불을 걷어차는 장면들이 여럿 생각나게 하죠
특히 10대의 감정,추억들이 생각나게 합니다.
3️⃣ 감정들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코미디! 🤣
감정 본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그야말로 코미디쇼!
- 불안이 "혹시 이런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면 어떡하지!?" 하며 오버하는 장면,
- 부끄러움이 "이건 평생 기억될 흑역사야!!" 하면서 발 동동 구르는 장면,
- 권태가 "이건 재미없고, 저것도 시시하고…" 하면서 소파에 늘어져 있는 장면 등등!
이 감정들이 우리의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코믹하게 표현되어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4️⃣ 감동과 교훈이 함께하는 이야기! 💖
"인사이드 아웃 1"이 슬픔(Sadness)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줬다면,
이번엔 "불안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 우리는 불안을 싫어하지만, 불안이 없으면 미래를 대비할 수도, 더 나은 내가 될 수도 없기 때문이죠
- 열등감도 무조건 나쁜 감정이 아니라, 더 발전하려는 동기부여가 된다는걸 보여줍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5️⃣ 가족, 친구와 함께 보면 더 좋은 영화! 👨👩👧👦
"인사이드 아웃 2"는 혼자 봐도 좋지만,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보면 더 의미가 깊어지는 영화입니다.
- 부모님과 보면 "우리 아이가 이런 감정을 느끼는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고,
- 친구들과 보면 "우리도 다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네!" 하며 공감하게 된다.
특히 부모님이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화라,온 가족이 함께 보면 대화의 계기가 될 수도 있지않을까?
저도 언젠가 아이가 생긴다면 같이 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친구랑 너는 과거에 어땠어?
비슷한 경험이 있어? 하면서 한참 수다를 떠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하
라일리 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불안의 감정은 저에게도 많은 큰 역할을 하는 감정인지라
이 영화를 보고나서는 이 불안함 감정을 잘 통제해서 성장할 수 있는 감정으로 잘 만들어 나가야겠구나 하고 다시한번
재정비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험난한 사회에서 잘 살 수 있기를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