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마입니다!!
오늘 추천해 드릴 웹툰은 네이버 작품으로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입니다.
제목이 정말 독특하죠 시댁사람들이 집착하는 웹툰? 근데 판타지 장르? 뭔 내용일까 싶어요!!
자세한 줄거리는 설명해 드릴게요!!
[줄거리]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작품으로, 주인공 페레샤티 라피레온의 복수와 회귀 이야기를 그립니다.
페레샤티는 사랑했던 가족과 남자친구에게 유산 때문에 배신당하고 독약에 의해 살해당합니다.
죽음 직후 과거로 돌아온 그녀는 자신의 목숨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저주받은 가문으로 소문난 라피레온 대공, 테르데오와 1년간의 계약 결혼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제안은 쉽지 않았고 제안 도중 그녀는 고통을 느끼며 갑자기 쓰러집니다.
다시 일어나 보니 주인공은 땅 속에 파묻히기 일보직전?! 이게 무슨 일인가 놀라서 대공에게 따지지만 그는 또다시 확인할 것 이 있다며 자신의 피를 페레샤티에게 먹이는데.. 그녀는 또다시 고통을 느끼고 기절 후 다시 침대에서 일어납니다.
왜 이런가 싶었더니 라피레온 가문의 저주는 사람을 죽이는 능력이 있었고.. 그런데 한줄기의 빛처럼 페레샤티는 죽지 않고 2번이나 부활한 것이었죠. 어찌저찌 이러한 그녀의 능력? 때문에 대공과 1년 계약결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녀의 복수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가족과 남자친구는 길게 배신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기 힘으로 복수하겠다고 노력을 해보지만 쉽지 않았고 라피레온 대공의 힘을 빌려 복수에 성공합니다.
복수를 완수하고 이혼하려던 계획은 테르데오와 시댁 식구들이 그녀에게 점점 집착하며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이야기는 페레샤티가 과거의 진실을 파헤치고, 라피레온 가문의 저주와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풀어내는데요. 웹툰은 원작과 달리 오리지널 전개와 섬세한 연출로 깊이를 더하며, 감정선과 개연성을 강화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1. 페레샤티 라피레온: 회귀한 여주인공으로, 가족의 배신을 겪고 복수를 다짐한다. 냉철하고 강인하지만 따뜻한 면모도 지녔다. 가족들로부터 죽음을 피하고자 대공가에 계약결혼을 요청하였다. 계약 결혼이었지만 어느새 라피레온 가 가족들에게 진심이 되어버리고, 폐쇄적이던 라피레온 가는 페레샤티에 스며들게 된다.
2. 테르데오 라피레: 라피레온 대공이자 남주인공. 4황녀로 인해 스킨십 트라우마가 있다.
폐쇄적인 집안과 저주 때문에 회피적 성향을 매우 가지고 있어 페레샤티와 답답한 상황이 꽤 생긴다! 너무 답답하다!
하지만 솔직하고 당찬 페레샤티로 인해 조금씩 표현이 늘어가고 있다.
3. 셀피우스 라피레온: 테르데오의 양아들로, 대공가의 후계자. 대공 형의 아들이나 대공이 입양하였다. 유난히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 셀피우스를 보호하기 위한 대공의 행동을 엄청 오해했다가 페레샤티로 인해 조금씩 마음을 여는 중이다. 처음으로 자신을 알아봐준 페레샤티를 따르며, 계약 결혼이 끝난 이후에도 페레샤티를 붙잡기 위해 제일 노력하는 인물
매우 고생이 많다.
4. 피니어스 라피레온: 라피레온 가의 주치의이자 테르데오의 숙부. 저주 연구를 핑계로 가문을 벗어나고자 한 적이 있으며 그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아일렛의 보호자로, 아이를 돌보다 폭삭 늙은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
5.세르시아 라피레온 : 대공의 누나. 작위 후계자였으나, 저주로 인해 가족을 잃고 광증에 빠져 스스로 작위를 포기한 인물. 현재 라 :피레온의 상단 ‘레브런’ 운영 중이다.
6. 아일렛 라피레온: 친부인 젠이 피를 뽑아 팔며 학대하는 것을 테르데오가 구출해온다. 처음에는 라피레온의 붉은 눈을 무서워하지만 점차 라피레온가 사람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피니어스에게 입양되어 라피레온 직계가 되었다. 페레샤티와 마찬가지로 회귀한 것으로 밝혀졌다.
7. 글로리아 라피레온 : 초대(이자 선대) 대공비, 현 대공의 조모. 단명하는 라피레온 가에서 유일하게 장수하는 인물. 폐쇄적인 라피레온에서 유일하게 사교계 활동을 했다.
이 외에도 다니엘 등 개성 있는 조연들이 이야기를 풍성하게 하며, 라피레온 가문의 저주와 페레샤티의 복수가 얽히며 드라마틱한 전개를 이끈다.
📌[추천이유]
이 작품의 추천이유를 4가지 항목으로 말씀드릴게요!
1. 탄탄한 스토리와 복선 : 회귀와 복수라는 익숙한 소재를 기반으로, 라피레온 가문의 저주와 페레샤티의 과거를 얽으며 치밀한 복선을 깔아 둡니다. 매 화마다 새로운 반전과 비밀이 드러나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2. 입체적인 캐릭터: 페레샤티는 단순한 복수심을 넘어 인간적인 면모와 성장 과정을 보여주고, 테르데오는 차가운 외면 뒤 숨겨진 따뜻함으로 매력을 더합니다. 조연들까지 개성이 뚜렷해 각자의 서사가 흥미롭습니다. 셀피우스의 오해, 세르시아의 아픈 기억, 피니어스의 죄책감 정말 하나하나가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세밀합니다.
3. 감정선의 깊이: 웹툰은 원작 소설보다 감정 묘사와 연출이 섬세해, 캐릭터 간의 갈등과 애정 표현이 생동감 있게 다가옵니다. 특히 테르데오와 페레샤티의 관계 발전은 고구마 먹은 듯한 답답한 오해가 있을 때도 있지만 이것을 잊게 하는 설렘과 긴장감이 웹툰 속을 들어가게 하고 싶습니다. 하하
4. 화려한 작화와 분위기: 세밀한 배경과 캐릭터 디자인, 색감이 이야기를 뒷받침하며 몰입감을 높입니다. 저주와 관련된 신비로운 분위기와 로맨틱한 장면의 조화가 시각적으로도 큰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지금은 휴재 중이지만 작품 내용이 복선과 감정선이 많아서 몇 차례 더 읽게 되는 매력이 있는 웹툰입니다.
단순하게 나 복수했어!!!! 저주를 풀어버릴 거야!!! 이러면 나를 좋아해 주겠지? 이런 느낌이 아니고 정말 사람과 사람이 생기는 감정을 하나씩 놓치지 않고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재밌습니다!
어서 정주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