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이순신 영화 시리즈2/ <명량> / 정보 및 줄거리/ 역사적 배경/ 등장인물

안녕하세요!! 감마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지난주 포스팅 했던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영화시리즈의 2번째 스토리인  [명량 ]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영화는 개봉당시 관객 수 1761만 명 돌파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이 작품은, 우리가 교과서에서만 봤던 명량 해전을 박진감 넘치게  표현했는데요 저는 당시 영화관에서 근무하고 있을때라 정말 그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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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포스터

🎞️ 1. <명량> 정보 및 줄거리

🎬 기본 정보

• 감독: 김한민
• 주연: 최민식(이순신), 류승룡(구루지마), 조진웅(와키자카)
• 장르: 역사, 전쟁, 액션
• 개봉일: 2014년 7월 30일

 

📜 줄거리

 (스포일러 살짝 있음!)

1597년, 조선은 칠천량 해전에서 대패하며 국가가 흔들릴 위기에 처합니다. 남은 배는 고작 12척.

그마저도 군사들은 사기가 바닥에 떨어졌고, 백성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죠. 이 절체절명의 순간, 모든 걸 짊어진 사나이,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나섭니다.

 

“아직 배가 12척이나 남아 있습니다.”

 

절망의 끝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놓지 않는 그의 외침은, 백성의 마음을 움직이고, 전열을 정비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마침내 울돌목, 거센 조류를 이용한 전술의 대반전이 시작됩니다. 수적으로 압도적인 330여 척의 왜군에 맞서, 단 12척으로 맞부딪히는 전설의 전투! 전광석화 같은 전투씬과 함께, 관객은 숨조차 멈춘 채 명량 해전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됩니다.

 

*울돌목 이란 ?

울돌목은 전라남도 진도와 해남 사이에 위치한 좁은 해협이에요. 지금은 흔히 명량 해협이라고도 부르죠.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물살이 엄청나게 빠르기로 유명합니다. 물이 한 방향으로 빠르게 휩쓸렸다가 반대 방향으로 확 바뀌는 ‘소용돌이 조류’가 생겨요.

쉽게 말하면, 바닷물이 말 그대로 *‘울며 돌면서 휘몰아친다’*는 뜻에서 울돌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 2. 역사적 배경 - 명량해전

 

명량의 배경은 1597년, 임진왜란의 후반부에 해당하는 정유재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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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완전히 손에 넣지 못한 채 1차 전쟁(임진왜란)이 잠시 중단되자, 4년 뒤 다시 대군을 이끌고 2차 침공을 감행한 것이 바로 정유재란이에요. 일본군은 남해안과 내륙을 빠르게 장악했고, 조선의 수군은 칠천량 해전에서 참패하며 사실상 괴멸됩니다. 조선 수군의 배는 단 12척만 남게 되고, 백성들과 병사들은 사기가 땅에 떨어졌죠.

 

하지만 이 위기의 순간, 조정은 다시 이순신 장군에게 삼도수군통제사직을 맡깁니다. 이순신은 “아직 12척이 남아 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울돌목(명량 해협)에서 기적을 준비합니다.

 

울돌목은 물살이 빠르고 좁은 해협으로, 대형 전열을 펼치기 어려운 지형이었어요. 이순신은 이 복잡한 지형과 빠른 조류를 활용해 적선을 유인하고, 순서대로 격파하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그 결과, 12척으로 330여 척의 왜군을 물리친 대승, 바로 명량 해전이 벌어진 것이죠.

이 해전은 단순한 군사 승리를 넘어, 조선 전체의 사기와 전쟁의 흐름을 바꾼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막간을 이용한 역사적 지식!!>>>>>>>>>>>>

 

 

1. 삼도수군통제사직?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이 3개의 삼도를   책임지는 사령관 자리로, 나라의 바다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직책이었습니다.

 

 

2.칠천량해전이란?

 

597년, 일본이 다시 조선을 침략하며 정유재란이 시작됩니다.
당시 이순신 장군은 억울하게 백의종군 중이었고, 조정은 무리하게 원균을 후임 지휘관으로 임명하죠. 문제는, 원균은 해전 경험이 부족했고, 전략적으로도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출전합니다.

그리고 칠천량에서 일본 수군의 기습을 받게 되고, 조선 수군은 거의 전멸합니다.
당시 조선의 전함 100여 척 중 10여 척만 살아남았고, 원균은 전사했으며, 수군은 사실상 궤멸한 상태가 됩니다.

 

 

 

🎭 3. 주요 등장인물 소개

 

🎖️ 이순신 장군 (최민식)

이 영화의 중심인물. 조선 수군의 수장이자 조선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나라가 망가질 위기 속에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강인한 리더십과,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입니다. 최민식 배우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눈빛 연기 덕분에 영화 속 이순신은 실제보다 더 강렬하게 다가오는 느낌이 듭니다.

 

⚔️ 구루지마 도도 (류승룡)

영화 속 주된 적장. 왜군 장수 중 가장 야망이 크고, 명량 해전에서 조선을 완전히 굴복시키려는 욕망에 불탑니다. 류승룡 배우는 냉정하면서도 잔혹한 적장의 모습을 섬뜩하게 표현해냅니다. 무예도 뛰어나고, 자신감도 넘치지만 결국 명량의 물살과 이순신장군의 전략에 처잠하게 무릎을 꿇게되죠!!!

 

🗡️ 와키자카 야스하루 (조진웅)

구루지마와 경쟁하는 왜군 장수. 조선의 해상 전력을 무시하고 조롱하지만, 점점 전황이 불리해지면서 갈등을 겪습니다. 조진웅 배우의 날카로운 연기력 덕분에, 복잡한 감정과 전술적 갈등이 잘 표현되어 영화의 몰입도를 주는데 한몫 했습니다!

 

💂‍♂️ 조선 수군 및 백성들

 

이 영화에서 군사들뿐 아니라 백성들의 용기와 지지도 중요한 축입니다. 처음에는 두려움에 떨던 이들이 점점 하나로 뭉쳐 이순신과 함께하는 모습이 큰 감동을 줍니다. 단순한 군사적 전투가 아닌, 나라를 지키려는 모두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야기가 하나씩 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 

 

이외 감초 역할들 하는 배우분들도 많아서 영화보는 내내 결말을 아는데도 불구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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